돈 이 회장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 축하연
의류업체 액티브 USA의 돈 이 회장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 축하연이 23일 LA한인타운 콘체르토에서 열렸다. 이 회장이 이사로 있는 PCB뱅크가 주최한 축하연에는 한인사회 각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해 훈장 수훈을 축하했고, 한인사회의 쾌거라며 함께 기뻐했다. 이 회장은 "미래 세대를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다"며 "훈장을 수훈해 크나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모교인 영남대(건축공학과 73학번)에 2011년 선친인 월산 이동호 선생의 호를 딴 월산장학회를 설립해 지금까지 장학기금 400만 달러를 기부했다. 영남대의 개인 명의 장학회로는 최대 규모이며 2022년엔 월산장학회 출신 학생들이 검사, 변호사, 공인회계사(CPA) 등 전문직에 다수 진출했다. 이번에 이 회장은 해외 동포를 대상으로 한 외교부 추천이 아니라 한국 내 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사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부 추천으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다. 국민훈장은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 분야에 공적을 세워 국민의 복지 향상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경우에 수여한다. 김상진 기자사설 축하연 수상 축하연 이날 축하연 국민훈장 동백장